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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살인의추억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및 후기

by 리치청 2023. 4. 4.

영화 살인의추억 포스터
영화 살인의추억 포스터

개봉 당시부터 핫한던 영화로 지금 다시 봐도 손색이 전혀 없는 영화 살인의 추억 리뷰입니다. 살인의 추억의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및 후기입니다. 

 

살인의 추억 등장인물

살인의 추억 등장인물을 살펴보면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끈 배우로 송강호를 떠올리는데 경기화성경찰서 강력반 형사 박두만(송강호 분)을 연기했다. 박두만은 용의자의 얼굴만 보면 범인인지 아닌지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무당 눈깔'이라고 불린다고 자처하고 다니며 서태윤과 사사건건 충돌한다. 특전사 특전병으로 전역한 연예인으로 유명한 김상경은 서태윤을 연기했다. 과학수사, 프로파일링 기법 등 신시대적 수사를 대표하는 형사이며 범인을 잡기 위해 서울에서 자청해서 내려왔다. 첫번째 용의자며 "향숙아! 향숙이 이쁘지" 명대사를 남기 박노식은 백광호를 연기했다. 동네 고깃집 아들이며 발달장애에 어릴 적 화상을 입어서 얼굴이 흉한 데다 키도 작아서 동네 바보 취급을 받고 있다. 두번째 용의자는 조병순(류태호 분) 세번재 용의자 박현규(박해일역) 연기했다. 이외에도 전미선, 김뢰하, 구희봉, 송재호, 고서희 등이 출연했다. 

줄거리

2003년 개봉한 한국영화화이며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실화극으로 봉준호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이다. 1976년 경기도 화성군 젊은 여인이 무참히 강간, 살해당해 시체로 발견이 되고 2개월 후 비슷한 수법의 강간 살인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건은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일대는 연쇄살인이라는 다소 생소한 범죄의 공포에 휩싸인다. 사건 발생지역에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되고 수사본부는 구희봉반장을 필두로 지역토박이 형사 박두만, 조용구 그리고 서울특별시 시경에서 자원해 온 서태윤이 배치된다. 육감으로 대표되는 박두만은 동네 양아치들을 족치며 자백을 강요하고, 서태윤은 사건 서류를 꼼꼼히 검토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지만 스타일이 극과 극인 두 사람은 처음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용의자가 검거되고 사건의 끝이 보일 듯하더니 매스컴이 몰려든 현장 검증에서 용의자가 범행 사실을 부인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구반장은 파면당한다. 이후 후임이 부임하고 박두만은 현장에 털 한 오라기 남기지 않는다는 점 근처의 절과 목욕탕을 뒤지면 무모증인 사람을 찾아 나서고 특히 비 오는 날 빨간 옷을 입은 여자가 범행대상이라는 공통점까지 밝혀낸다. 하지만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되고 10번째 부녀자 연쇄피살까지 이어지며 여경에게 빨간 옷을 입혀 합동수사까지 벌이지만 모두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결말 및 후기

세번째 유력한 용의자인 박현규는 강하게 발반하며 결백을 주장하고 결국 결정적 증거가 부족했고 거듭 벌어지는 사건에 이성을 잃은 서태균에게 구타와 권총 위협까지 당한다. 마지막 히든카드였던 미국에서 온 정액 유전자 검사 결과까지 불일치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결백이 증명된다. 그리고 수갑이 묶인 채로 어두운 터널 속으로 비척비척 걸어서 떠나며 영화는 끝이 난다.  피해자가 죽은 5년 뒤인 2003년 화성 연쇄 살인사건을 다룬 살인의 추억이 나왔다. 범인을 추적해 가는 모습이 흥미롭기도 하고 당시의 경찰공무원의 전근대적이며 주먹구구구식인 조사에 의존하고 고문하는 경우도 잦은 부분을 직간접적으로 묘사했다. 세계적으로도 영화 평론가들이 호평을 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스릴러 영화로 아직도 극찬을 받고 있다. 이후 2019년 사건 발생 30여 년 만에 경찰은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이춘재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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